대구시의회 임시회 폐회…통합신공항 건설촉구 결의안 채택

입력 2019-03-26 11:20  

대구시의회 임시회 폐회…통합신공항 건설촉구 결의안 채택
미세먼지 저감 조례·신청사 건립 공론화위원 동의안 등 처리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의회는 26일 제26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 등 2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대구시의회는 대구·경북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우리 지역의 100년 미래가 걸린 통합신공항 사업을 정부가 조속하고 책임있게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국회와 중앙정부에 보내진다.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대현 시의원(서구1)은 지역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가칭)대구국제메디컬영화제 개최를 제안했고, 황순자 시의원(달서구4)은 베이비붐세대 대거 은퇴에 대비해 '고령자 행복마을' 조성을 촉구했다.
이시복 시의원(비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 실시, 김태원 시의원(수성구4)은 시민의 심야 이동권을 위한 심야버스 도입, 정천락 시의원(달서구5)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추진을 각각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대구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도 의결해 대구시장이 초미세먼지 대기오염에 따른 시민건강 보호시책을 수립하고 초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에 노력하도록 했다.
조례 제정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뒷받침해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등 실질적인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100대 이상 주차장에 급속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을 주도할 '신청사 건립 추진 공론화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등 원안 가결 23건, 수정안가결 2건을 처리했다.
realis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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