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시립 서남병원이 4월 1일 종합병원으로 승격한다고 31일 밝혔다.
2011년 문을 연 서남병원은 승격을 앞두고 감염내과를 신설하고, 호흡기알레르기내과·신장내과·정형외과·비뇨기과·응급의학과 전문 의료진을 영입했다. 중환자실에는 음압 격리실을 신설하고, 최신 인공호흡기를 설치했다.
서남병원은 종합병원 승격에 이어 상반기 중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송관영 병원장은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으로 지역 주민의 든든한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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