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에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수색 중이다.
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가평군 청평면의 한 펜션 근처에서 펜션과 북한강 사이 난간이 부서졌다는 재물손괴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펜션 근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다 전날 오후 7시 30분께 QM3 차 한 대가 강으로 추락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당국은 해당 차량에 50대 여성이 타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구조 보트 9대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차량이 왜 추락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며 "먼저 인양을 한 후 사건 경위를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