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5일 자사 베트남 법인 인근의 초·중학교의 교육시설을 신축하고 각종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박닌성 옌퐁현의 옌푸 초등학교와 화띠엔 중학교에 화장실과 식수시설을 신축하고 학습용 PC와 노트북, 책걸상 세트, 칠판 등을 지원했다.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재원은 작년 한 해 사내 기부 행사를 통해 모금된 국내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법인이 위치한 박닌성 소재 초중교에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회사는 "해당 학교에서 베트남 법인 임직원들의 교육 봉사활동,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