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 2월 산업생산(계절 조정 기준)이 전달과 비교해 0.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0.5%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 전망치를 뛰어넘는 수치다.
세부적으로 건설업 생산은 전달 대비 6.8%나 증가했다.
그러나, 제조업 생산은 전달보다 0.2%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은 지난 6개월간 다섯 차례나 감소했다.
전날 발표된 2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 대비(계절 조정 기준) 4.2% 감소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문가 집계로 0.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과는 상반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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