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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출전 말레이시아 28세 골퍼, 호텔 방서 숨져

입력 2019-04-08 05:39  

PGA투어 출전 말레이시아 28세 골퍼, 호텔 방서 숨져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PGA투어 싼야 챔피언십에 출전한 28세의 말레이시아 골프선수 아리 이라완(Arie Irawan)이 7일 오전 중국 하이난의 호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PGA투어는 성명을 통해 "이라완의 사망은 자연적인 원인에서 비롯됐다"며 "유족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대회 마지막 4라운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승은 3라운드까지 가장 좋은 실적을 낸 트레버 슬루먼에게 돌아갔다.



이라완은 36홀 컷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대회에 남아있었다.
이라완과 같은 호텔 방을 쓴 선수 케빈 테카카녹분은 이날 아침 마지막 라운드 출전을 준비하던 중 이라완이 침대에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구조대를 불렀다.
PGA투어 측은 "우리는 이라완의 소식을 듣고 몹시 슬퍼하고 있으며, 그의 아내와 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골프 장학금을 받고 미국 털사 대학교에 다닌 이라완은 2013년 프로로 전향했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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