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업주 몰래 진열장 손넣어 금목걸이 3개 훔쳐

입력 2019-04-08 06:45  

금은방서 업주 몰래 진열장 손넣어 금목걸이 3개 훔쳐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업주 몰래 수백만원 상당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A(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월 11일 오후 3시 26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금은방에서 업주가 다른 손님을 응대하는 사이 진열대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700만원 상당 금목걸이 3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 A군의 도주 경로를 추적해 동래구의 한 노래방에서 나오는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경찰에서 "유흥비를 마련하려 했다"고 범행 동기를 말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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