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4-08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조양호 회장 별세…"최근 폐질환 병세 급속 악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대한항공[003490]은 조 회장이 이날 새벽 0시 16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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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양호 황망한 사망에…한진 일가 재판·수사 '올 스톱'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70)이 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조 회장을 피고인으로 한 형사재판 등이 즉시 중단될 전망이다. 장례 일정 등을 이유로 부인 이명희(70) 씨와 딸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재판도 모두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재판 일정을 진행하던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조 회장의 사망 소식을 접했으며 이에 따라 재판장이 공소 기각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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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세계최초 5G는 경제 고속도로…대전환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5G에 기반한 신산업 생태계는 청년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 국가적으로는 제2벤처 붐을 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대전환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5G+ 전략 발표 현장에 참석해 "이동통신 3사가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우리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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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박영선·김연철 등 신임장관 5명에 오후 2시 임명장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신임 장관 5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사퇴를 요구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그대로 임명하겠다는 것으로, 야권의 반발 속에서 정국이 급격히 경색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단에게 공지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날 오후 2시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신임 장관 임명장 수여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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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됐지만 복구 막막

최악의 산불피해를 본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체감도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8일 오전 6시 기준 집계한 주택 피해는 고성 335채, 강릉 71채, 속초 60채, 동해 12채 등 478채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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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산불도 정쟁 소재로 삼나"…'추경·소방 입법' 대야 압박

더불어민주당은 8일 야당이 강원도 산불마저 정쟁의 소재로 삼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등 입법에 협조하라고 압박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경교장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고성·속초 산불까지도 계속 정쟁 소재로 삼고 있다"며 "경기지사를 했던 사람(김문수 전 지사)은 '촛불 좋아하더니 온 나라가 산불'이라고 하고, (민경욱) 대변인은 대통령 지시를 두고' 빨갱이'라는 막말까지 내뱉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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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호수의 여인'은 고진영…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천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시즌 2승, 투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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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의 출금' 진실공방…"대검이 반대" vs "조사단 자진철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심야 출국을 시도하기 전 대검찰청이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출국금지 요청을 거부했다는 주장을 놓고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대검찰청은 처음 논란이 불거진 뒤 "조사단이 출국금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가 자진 철회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검찰 과거사 조사 실무를 관리하는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가 나서 대검 주장을 재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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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당시 공군 수송기로 '시체' 옮겨…행불자 가능성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공군 수송기로 '시체'를 옮겼다는 군 기록이 나왔다. 5·18 당시 시신조차 찾지 못해 행방불명자로 남은 희생자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7일 육군본부가 1981년 6월 작성한 '소요진압과 그 교훈'이라는 문건에는 5·18 당시 공군 수송기 지원 현황이 상세하게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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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개인·프리워크아웃 신청자 3만명 육박

올해 1분기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에 개인워크아웃과 프리워크아웃을 신청한 수가 3만 건에 육박했다. 8일 신복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2만2천425명,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6천666명이었다. 둘을 합치면 2만9천91명이 신복위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것이다. 이는 전분기인 작년 4분기보다 2천552명 급증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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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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