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AI 기반 보조진단 소프트웨어' 오픈 플랫폼 개발

입력 2019-04-10 11:20  

올림푸스 'AI 기반 보조진단 소프트웨어' 오픈 플랫폼 개발
영상 데이터 AI에 학습시켜 소화기내시경 검사 진단 보조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올림푸스한국은 올림푸스 본사가 소화기내시경 검사 때 쓰이는 AI 기반 컴퓨터 보조 진단(Computer Aided Diagnosis, 이하 CAD) 소프트웨어의 오픈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CAD는 의료현장에서 촬영한 영상 데이터를 AI에게 학습시켜 정량적으로 분석, 의료진이 병변에 대한 진단을 내릴 때 이를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번에 개발한 CAD 오픈 플랫폼은 올림푸스의 소화기내시경 시스템에 다수의 CAD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면 원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다른 회사의 소프트웨어와도 호환된다.
또 내시경 검사 중 실시간으로 AI 컴퓨터가 분석한 검출 및 진단 결과가 화면상에 표시돼 의료진이 정확하게 병변을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림푸스 관계자는 "올림푸스는 의료진의 병변 진단을 지원하는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CAD 오픈 플랫폼의 상용화를 위해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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