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헤드샷 맞고 교체…한화 박윤철 퇴장(종합)

입력 2019-04-10 21:00  

SK 최정, 헤드샷 맞고 교체…한화 박윤철 퇴장(종합)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O리그 SK 와이번스 중심타자 최정(32)이 헤드샷을 맞고 교체됐다.
최정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8-3으로 앞선 8회초 공격 1사에서 상대 투수 박윤철이 던진 공에 헬멧을 맞고 쓰러졌다.
그는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다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나주환이 최정의 대주자로 1루에 출루했다.
박윤철은 올 시즌 첫 헤드샷 퇴장 조처됐다.
SK 관계자는 "어지럼증 등 이상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라며 "본인이 괜찮다는 의사 표현을 해 일단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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