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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풍향계] 1분기 실적·미중 경기지표에 주목

입력 2019-04-14 08:00  

[증시풍향계] 1분기 실적·미중 경기지표에 주목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이번 주(15∼19일) 국내 증시는 국내외 기업의 1분기 실적 추이와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내에서는 4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1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본격화된다. 미국도 지난 12일(현지시간)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의 1분기 실적 발표로 실적 시즌이 막을 올렸다.
코스피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30조2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 줄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미국도 3년 만에 감익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실적 우려는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됐다. 다만 실적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어닝쇼크' 기업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증시는 당분간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주요국의 경기 흐름도 관심거리다.
17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이 공개된다.
중국도 17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광공업생산, 소매판매 등 지표를 발표한다.
중국은 경기부양책 효과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작년 4분기(6.4%)와 비슷하거나 소폭 둔화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1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시장은 한은의 경제전망과 기준금리 방향성에 대한 언급에 주목하고 있다.
이밖에 15일 전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도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다.
지난 13일 주간 전망 보고서에서 증권사들이 제시한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005940]이 2,180∼2,260, 하나금융투자는 2,200∼2,250, 케이프투자증권은 2,210∼2,260 등이었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이벤트 일정(현지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
▲ 15일(월) = 미국 4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 16일(화) = 미국 3월 광공업생산·설비가동률
▲ 17일(수) =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광공업생산·소매판매, 미국 연준 베이지북
▲ 18일(목) = 한국은행 4월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3월 소매판매
▲ 19일(금) = 미국 3월 주택착공건수
(도움말 =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케이프투자증권)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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