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강화산성 북문까지 800여m 구간에 조성된 벚꽃길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천여만원을 투입해 설치한 130여개 야간조명은 야간시간 대 색깔이 자동으로 변해 방문객들은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군은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강화읍 용흥궁공원 사거리부터 강화산성 북문까지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은은하게 변하는 조명과 어우러진 새로운 느낌의 벚꽃 길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심하고 택배이용하세요'…인천 계양구 무인택배함 추가 설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작전서운동과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 여성안심 택배함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인택배함 추가 설치에 따라 계양구 지역에서는 효성체육문화센터 등 모두 7개 택배함이 운영된다.
무인택배함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물품 주문시 무인택배함이 설치된 시설을 주소지로 지정하면 된다.
택배업체는 배송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한 뒤 연락처를 입력하고 이용자는 휴대전화로 물품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를 받게 된다.
무인택배함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48시간 이상 보관할 경우 하루 1천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인천시교육청, 강원도 산불성금 1억500만원 전달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교육청은 강원도 지역 산불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억500여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관련 기관과 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였다.
이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생계비·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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