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기자상 1분기 보도 부문에 김지섭·류동혁·강재훈 선정

입력 2019-04-16 13:19  

체육기자상 1분기 보도 부문에 김지섭·류동혁·강재훈 선정
기획 부문에는 SBS 김형열, 하성용, 이정찬 기자 수상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이 16일 올해 1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보도 부문은 3건을 선정했는데, 한국일보 김지섭 기자의 '체육계 이번엔 동성 미투…여선배가 상습 성추행',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의 '신한은행 친형제 코치진 선임 논란', KBS 강재훈 기자의 '피해자만 14만여 명…승품단 심사비 비공개가 문제'가 영예를 안았다.
김지섭 기자는 지방 대학의 엘리트 양궁부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을 통해 체육계의 동성 미투를 최초로 보도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또 류동혁 기자는 여자농구 신한은행의 박성배 감독이 동생 박성훈 코치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박 코치의 지도자 시절 폭행 의혹을 포착해 아마추어 농구계의 적폐를 지적했고, 강재훈 기자는 일부 지역 태권도협회가 1년이 넘도록 무단으로 승품단 심사비를 올려받은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기획 부문에는 SBS 김형열, 하성룡, 이정찬 기자가 '쇼트트랙 대부'로 불렸던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의 연결고리를 파헤친 '체육계 성폭력 및 한체대 카르텔' 연속보도가 뽑혔다.



1분기 체육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클럽에서 열린다.
chil881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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