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9-04-18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잠 못자고 벌벌 떤다" 트라우마 시달리는 흉기난동 아파트 주민

"악~하는 소리를 질렀어요. 무서워 벌벌 떨면서 울더군요" 지난 17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친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에서 18일 만난 주민 김모(42) 씨는 뜬눈으로 보낸 지난 밤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김 씨 부부는 아들(12)의 이런 모습에 여전히 가슴이 떨리고 안타까워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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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하철 5호선 단전으로 운행중단…3시간30분 만에 재개

18일 오전 단전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군자 구간의 운행이 3시간 반 만에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복구작업이 끝났으며 현재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단전되면서 군자∼강동 구간에서 양방향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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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선 임명 임박' 與野 대립 절정…한국 "모든수단 동원 저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청와대의 임명 강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여야 대립이 18일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재요청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시한이 이날인 만큼 여야 이견에 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 19일께 임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에게 중대 흠결이 없다'는 여권과 '이 후보자 결사반대'에 나선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충돌하며 교착 정국의 긴장감만 더 커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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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화롄서 규모 6.1 지진…대만 전역 '흔들'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해 대만 전역이 크게 흔들렸다. 진앙 인근 지역의 진도가 7까지 올라가는 등 상당히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아직 피해 현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18일 대만 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께 대만 화롄현 정부 청사로부터 서북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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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총선용 선심추경 반대"…홍남기 "경제살리기 추경"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8일 정부·여당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총선용·선심용 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추경에 대해서는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추경안 처리를 요청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재해 부분이 급박하다면 별도로 추경안을 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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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北무기시험' 보도 촉각…"트럼프 향한 메시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전술유도무기의 사격시험을 지도했다는 보도와 관련,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이번 시험이 탄도미사일 시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근거로 김 위원장이 북미 긴장을 고조시키거나 북미 대화를 뒤엎으려는 의도까지는 아니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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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라진 바른미래…'선거제 패스트트랙' 표결 무산

손학규 퇴진론 찬반 팽팽…孫 호남신당설 적극 해명 "지금은 아냐" 한 지붕 두 가족처럼 아슬아슬하게 이어오던 바른미래당이 18일 의원총회에서 결국 정면충돌했다. 지난 4·3 재보궐 사퇴로 터져 나온 손학규 대표 퇴진론에 더해 공직선거법 개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를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으로 처리할 것이냐를 놓고 찬반으로 갈라지며 파열음을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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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靑, 김학의 수사방해 의혹' 강제수사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8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의 경찰 수사 방해 의혹에 대한 본격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이날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 내 정보국과 수사국, 서울 서초경찰서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2012~2013년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58·체포)씨 관련 수사기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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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폴드 스크린 결함 논란…삼성 "보호막 떼서 생긴 문제"

삼성전자[005930]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출시도 전에 스크린 결함 논란에 휩싸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 부품인 화면보호막을 뗐을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며 소비자들에게 임의로 보호막을 떼면 안 된다는 점을 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더버지, 블룸버그, CNBC 등이 리뷰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받은 갤럭시 폴드 제품이 사용 1∼2일 만에 스크린 결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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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투약 SK그룹 창업주 손자 구속기간 10일 연장

변종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SK그룹 창업주 손자의 구속 기간이 10일 연장됐다. 인천지검 강력부(이계한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SK그룹 일가 최모(31)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검찰의 연장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이날 종료될 예정인 최씨의 구속 기간은 이달 28일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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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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