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중국인민해방군 문예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중국인민해방군 문예대표단이 17일 평양에 도착했다"며 이날 저녁 환영 연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중국군 문예대표단은 지난 2013년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승리 60주년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북한을 찾았고, 이틀에 걸쳐 동평양대극장에서 공연했다.
6년만에 이뤄진 이번 방북은 북중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앞서 올해 1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 이후 친선예술단을 베이징(北京)에 보내 사흘 일정의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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