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약한비…돌풍과 천둥·번개 유의

입력 2019-04-26 06:55   수정 2019-04-26 08:00

대구·경북 흐리고 약한비…돌풍과 천둥·번개 유의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6일 대구·경북지역에는 대체로 흐리고 약한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일부 내륙지방에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로 오전 6시 현재 대구 2mm를 비롯해 문경 6.5mm, 구미 4.1mm, 상주 4.8mm, 울진 9.6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지청은 "오늘 대구, 경상북도는 흐리고 약한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대부분 지역에 옅은 안개가 낀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후부터는 일부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지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3도, 안동 10도, 포항 12도 등 9~13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mtkh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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