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기후+시설'…창녕,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 부상

입력 2019-04-29 17:44  

'온천+기후+시설'…창녕,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 부상
2019년 동계시즌 연인원 8만여명 방문…경남서 통영 다음으로 2위



(창녕=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 창녕군이 2019년 동계시즌 기간 도내에서 통영시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녕군은 지난 동계시즌 종목별로 축구, 사이클, 유도, 정구, 태권도 순으로 많은 인원이 다녀갔으며 이 기간 283개 전지훈련팀 연인원 8만1천622명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러한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1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창녕은 전국 초고 수준인 총 7면의 축구 전용구장을 갖춘 창녕스포츠파크를 비롯해 태권도, 유도 등 실내경기를 할 수 있는 창녕국민체육센터 등 시설을 갖춰 다양한 종목에 걸쳐 전지훈련팀 방문이 매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계절 운동하기 좋은 온화한 기후에다 섭씨 78도의 전국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온천과 연계한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25곳의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차량 이동 없이도 훈련, 숙박, 식사, 온천욕까지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접근성과 편리성을 자랑한다.
창녕군은 동계 전지훈련뿐만 아니라 오는 6월 제24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등이 연이어 열리는 등 연중 대회 유치로 방문객들 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2019년 동계시즌 기간 총 3천944개 전지훈련팀 연인원 57만7천809명을 유치,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부곡온천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에다 전국 최고 수준의 창녕스포츠파크를 비롯한 체육시설까지 갖춘 창녕이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편리하고 편안하게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94051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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