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울산 청년 네트워크(이하 울청넷)를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5월 20일까지 울청넷 회원 5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울청넷 회원은 청년 의견 수렴과 정책제안, 청년 문제 발굴·조사, 개선 방안 모색, 개발된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참여, 국내외 청년단체 등과의 협력과 교류 등의 기능을 맡는다.
이번에 2기 회원을 뽑는 울청넷은 공고일 현재 울산에 주소를 두고,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만 15∼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참여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lka5252@korea.kr)으로 내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 심사와 지원동기, 청년 정책 관심도, 활동 의지, 활동실적을 고려한 면접 심사를 거쳐 뽑는다.
6월 14일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울청넷 회원은 7월 사전교육에서 운영팀과 활동 주제별 자율 팀을 구성한 뒤 8월 활동을 시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청넷이 울산 청년을 대표해 청년 시정 참여와 정책소통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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