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신증권은 30일 CJ[001040]의 자회사 분할 및 편입에 따른 자기주식수 감소를 이유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CJ는 CJ올리브영의 분할 후 존속법인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을 100% 취득하기 위해 기존 주주들에게 CJ의 자기주식을 교부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CJ의 자기주식 수는 기존 약 326만주에서 125만주로 줄고, CJ의 총수 및 총수의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종전 40.27%에서 46.19%까지 올라가면서 오너 일가의 지배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이후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규 사업인 디지털 마케팅(DM) 및 디지털 익스피리언스(DE)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6천100억∼7천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CJ는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가 헬스·뷰티(Health & Beauty) 사업 부문을 분할해 CJ올리브영(가칭)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또 분할 후 존속법인인 CJ올리브네트웍스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이재현 CJ 회장의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097950] 부장과 이경후 CJ ENM[035760] 상무는 그룹 지주사인 CJ의 지분을 각각 2.8%, 1.2%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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