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공간 4곳, 여행자플랫폼으로 바뀐다

입력 2019-04-30 14:55  

광주 문화공간 4곳, 여행자플랫폼으로 바뀐다
5월부터 관광 정보 제공·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가 기존 운영되던 문화공간을 여행자플랫폼으로 선정하고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 잠시 머무르고 휴식하면서 지역을 이해하고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자플랫폼을 운영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여행자플랫폼 대상은 근대 테마 여행의 거점 '양림쌀롱 여행자라운지', 지역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기지 '아트폴리곤', 인문학으로 만나는 독립서점 '책과 생활',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의 아지트 '페드로하우스&보야져스' 등 4곳이다.
이곳에서는 광주와 남도의 여행 정보 제공, 짐 보관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Wifi) 등 휴식과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내외국인에게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의 근대역사문화마을 양림동에 있는 '양림쌀롱 여행자라운지'는 근대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근대 의상 입고, 양림달빛투어', 명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강연 '오빠는 여행쟁이야' 등을 운영한다. ☎ 070-4239-5040.
'아트폴리곤'은 '한국의 몽마르뜨 언덕'이라고도 불리는 양림동 호랑가시나무언덕에 위치한 숲속의 미술관이다.
이곳에서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예술가와 함께하는 양림동 예술산책' 등이 운영된다. ☎ 062-682-0976.
서석동 '책과 생활'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여행지의 인문지식을 공유하는 '여행자의 불빛서점-책과여행', '책과여행 스페셜'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 070-8639-9231.
쌍촌동 '페드로하우스&보야저스'는 세계 각국 여행자들의 아지트로서 '여행과 힐링요가', 영화를 매개로 교류하는 상영회 겸 네트워크 파티인 '페드로하우스 여행자 극장'도 열린다. ☎ 010-9592-9993.
이명순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의 문화공간들이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여행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광주 관광의 매력도를 높이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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