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KT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장비·솔루션 공급계약

입력 2019-05-02 11:00  

삼성전자, KT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장비·솔루션 공급계약
기지국 공유기술·차량형 이동기지국 등 포함…중소기업과 공급에 협력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KT[030200]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A·B 사업(서울·대전·대구·광주·경기·충남·강원·전라·경북·제주)에 700MHz 기지국과 가상화 코어 소프트웨어, 전용 솔루션 등을 단독으로 공급한다.
이 통신장비에는 3GPP 국제 표준 기술인 기지국 공유기술, 공공망용 사물인터넷, 차량형 이동기지국, 단말간 직접통신, 다중동시영상전송 등 LTE 공공망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신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기지국 공유 기술은 이미 구축된 통신사업자의 상용망을 이용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를 할 수 있어 비용을 아끼는 것은 물론 산악지역 및 건물 내부, 지하 등 음영 지역을 최소화한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최초로 사물인터넷 단말을 저전력, 무선통신으로 연결하는 공공망용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사고 후 구조 활동뿐 아니라 화재감시, 시설물 관리 등 사고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차량형 이동기지국과 단말간 직접통신은 산악 등 커버리지가 닿지 않는 지역에서도 유기적인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다중동시영상전송 기술은 2천500개 이상의 단말 간 통신을 지원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현장 구조대원 간 끊김 없는 통신을 보장하고 고화질의 영상 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개별·그룹별 비상 통화' 기술도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기지(Radio Unit) 물량의 75% 이상을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서기용 전무는 "한국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첨단의 이동통신기술이 모두 적용된 세계 최고 수준의 LTE 공공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 부사장은 "삼성의 혁신적인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트래픽이 고도로 집중되거나 음영지역인 곳에서도 효과적인 구조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