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적 경쟁력으로 광고시장 판도 변화 갖고 올 것"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035720]는 최근 도입한 채팅목록 탭 광고(톡보드)와 관련, "브랜드가 전달하는 콘텐츠가 사용자의 관심과 밀접히 연결될 수 있게 되면서 카카오톡 사용자 경험도 만족스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민수 대표는 이날 1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회의통화)에서 "무작위 광고 노출이 아니고 브랜드 발견 및 관계를 맺는 것이 톡보드가 기존 광고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 대표는 "사용자 반응을 가장 우선시해서 고려하고 있다"며 "고객 이해를 기반으로 어떤 사용자에게 언제 무슨 얘기를 하는 게 좋은지 고민하고 데이터를 통한 검증·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이 가능한 게 톡보드와 함께 2분기에 출시할 '카카오 싱크 솔루션' 때문"이라며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4천만 이용자 중에서 자신의 고객과 비슷한 고객을 찾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여 대표는 "파트너 반응은 굉장히 긍정적이었다"며 "사용자 반응을 적극적으로 살피면서 카카오톡 비즈니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신저 플랫폼을 보유한 카카오만이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기존 마케팅 수단과 비교했을 때 차별적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한다"며 "새 광고주를 디지털로 더 유입시키고 광고시장에 판도 변화를 갖고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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