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9-05-14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인천버스 파업 모면…3년간 임금 20% 인상·정년 2년 연장

인천시 시내버스 노사가 14일 임금 인상률 등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파업 위기에서 벗어났다. 인천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자동차노조연맹 인천노조, 인천시 등 인천 시내버스 노사정은 14일 시청에서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복리 증진을 위한 '2019년 노정 임금 인상 합의서'를 체결했다. 인천 시내버스 노사는 버스 기사 임금을 올해 8.1%, 2020년 7.7%, 2021년 4.27% 올리는 등 3년에 걸쳐 현재 수준보다 20% 이상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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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美 선박압류 비난…"6·12성명 정신 부정·즉각 송환해야"

북한은 14일 미국 정부가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자국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Wise Honest)호를 압류한데 대해 "불법무도한 강탈행위"라며 즉각 돌려보낼 것을 요구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미국의 이번 처사는 '최대의 압박'으로 우리를 굴복시켜보려는 미국식 계산법의 연장"이라며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을 공약한 6·12조미공동성명의 기본정신을 전면부정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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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집단폭행 추락사' 가해 10대들 소년법상 최고형 피해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전원 실형을 선고받은 10대 4명이 소년법상 상해치사죄의 최고형을 피했다. 이들은 수사 과정에서 줄곧 부인하던 사망 책임을 돌연 재판에서 인정하거나 "피해자 측과 합의를 하겠다"며 선고 공판을 미루기도 하는 등 형량을 줄이기 위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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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비트코인 상승세 지속…940만원대 거래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14일 940만원대를 오가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3.19%가량 오른 94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800만원을 넘은 데 이어 사흘 만에 900만 원대에 진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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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시국회의, 황교안 망월동 방문거부…"국민모독"

5·18 망언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5·18시국회의'는 14일 "황교안 대표 등 자유한국당의 망월동 방문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시국회의는 이날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망언 의원들을 비호하고 사실상 면죄부를 준 자유한국당 대표가 망월동을 방문하는 것은 오월 영령, 광주 시민, 국민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라고 성토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지도부들은 5·18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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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의, 모레 영장심사…'1억6천 뇌물 혐의' 구속 기로

1억6천만원대 뇌물수수·성접대 혐의를 받는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6일 밤 결정된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김 전 차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수사 필요성이 있는지 심리한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해 김 전 차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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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서 피랍됐던 한국인 귀국…건강상태 묻자 "좋아요"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다가 프랑스군에 구출된 40대 여성 A씨가 14일 귀국했다. A씨는 건강상태가 좋다고 밝혔지만, 이 외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A씨는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타고 이날 오후 2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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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열사 공시누락' 카카오 김범수 1심 무죄 "고의 없는 과실"

당국에 계열사 현황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정식 재판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14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의장은 2016년 당국에 계열사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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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직급여 지급액 7천억원 돌파…"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영향"

실직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구직급여가 지난달 처음으로 7천억원을 넘어섰다. 고용보험 가입자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구직급여 지급액도 커질 수밖에 없는 추세이지만, 고용 사정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해석도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9년 4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7천382억원으로, 작년 동월(5천452억원)보다 35.4% 증가했다. 월별 구직급여 지급액이 7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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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천억 적자' 한전, 에너지전환정책 불똥 튈까 '전전긍긍'

한국전력은 14일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례적으로 기자들과 만나 부진한 실적을 낸 이유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으로 한전의 영업적자가 확대됐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자 올해 1분기 원자력발전소 이용률은 오히려 개선됐다며 이번의 실적 악화가 탈원전 논란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했다. 한전은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6천299억원 규모의 영업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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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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