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베트남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삼성마을'의 7번째 프로젝트를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전날 베트남 북부 타이응우옌성 푸쿠옹 마을에서 착공한 삼성마을 7호 사업을 통해 푸쿠옹 마을과 나마오 마을에 18가구를 신축하고, 35가구를 보수한다.
삼성물산은 또 이들 마을에 화장실 37개 등 위생시설을 새로 짓고, 마을 주민들에게 위생교육과 재난 대응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0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약 3천명의 마을 주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마을은 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등 3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 비용은 전액 삼성물산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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