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국립자연휴양림 객실·야영시설 사용료 10%↑

입력 2019-05-16 11:06  

7월부터 국립자연휴양림 객실·야영시설 사용료 10%↑
경영수지 고려 3년 만에 인상…여름 성수기부터 적용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오는 7월 15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객실과 야영시설 사용료가 평균 10%가량 오른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매년 이어지는 경영수지 적자와 낮은 시설 사용료 유지로 인한 공·사유 자연휴양림 경영 활성화 저해 등을 고려해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상 폭은 국가기관으로서 공공성과 공·사유 자연휴양림 요금을 고려해 객실과 야영시설 각각 평균 10%대로 정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시설 사용료 인상에 따라 공적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적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우선 예약 시범운영, 취약계층 대상 산림복지바우처 이용 확대, 맞춤형 숲 체험 행사 지원 확대, 공·사유 자연휴양림과 상생발전 노력 등을 추진한다.
국립자연휴양림 개원 30주년을 맞아 산림휴양 주간(20∼26일) 운영, 5월 한 달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주중 이용료 30% 할인(8개 국립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영비용 증가 등 경영수지를 고려해 3년 만에 시설 사용료를 인상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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