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코스트코 입점 견제…면밀한 교통영향평가 촉구

입력 2019-05-17 16:29  

김해시의회 코스트코 입점 견제…면밀한 교통영향평가 촉구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는 17일 열린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코스트코 김해점에 대한 면밀한 교통영향평가를 김해시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김해시의원 23명 전체가 발의했다.
코스트코 입점예정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입주하는 김해시 주촌면 주촌선전지구다.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코스트코가 이곳에 입점하면 아파트 입주민과 마트 이용객 차량으로 교통대란이 발생해 그 여파가 시내 도로까지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띠라서 입점예정지인 주촌선천지구와 그 주변뿐만 아니라 시내로 통하는 외동 사거리,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 일대까지 교통영향평가 범위에 넣어 면밀히 심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코스트코가 교통영향평가 절차를 무시·무력화하려 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결의안에 넣었다.
지난해 주촌선천지구 3만230㎡ 부지를 사들인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인 코스트코는 올해 초 김해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등 입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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