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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스, 남자 100m 사진 판독 끝에 콜먼 제치고 우승…9초84

입력 2019-05-19 10:33  

라일스, 남자 100m 사진 판독 끝에 콜먼 제치고 우승…9초84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 스프린터 신성 대결'에서 노아 라일스(22)가 크리스천 콜먼(23)을 제쳤다.
라일스는 1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86으로 우승했다.
콜먼도 9초86에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사진 판독 끝에 라일스가 우승자가 됐다.
80m 지점까지는 콜먼이 레이스를 주도했다. 하지만 라일스는 무서운 막판 스퍼트로 콜먼을 추격했고, 결국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사인 볼트 이후 '스타 부재'에 고심하는 IAAF는 미국 젊은 스프린터의 경쟁을 호재로 평가한다.
라일스와 콜먼은 2019년 남자 100m 최고 기록(9초94)을 나란히 경신하며 치열한 라이벌전을 예고했다.
아카니 심바인(남아프리카공화국)이 9초95로 3위에 올랐고, 리스 프리스코(영국)가 9초97로 4위를 차지했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고 출발선에 선 쑤빙톈(중국)은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9초91)에 한참 미치지 못한 10초05의 저조한 기록으로 5위에 그쳤다.




"미국에서 가장 상품성 있는 육상선수"로 꼽히는 시드니 매클로플린(20·미국)은 IAAF 성인무대 데뷔전에서 2위에 올랐다.
매클로플린은 여자 400m 결선에서 50초78로, 50초65에 결승선을 통과한 살와 나세르(21·바레인)와 마지막까지 경쟁했다. 2017 런던 세계선수권 여자 400m 은메달리스트인 나세르는 매클로플린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400m 허들 세계주니어 기록(52초75) 보유자이기도 한 매클로플린은 400m 성인무대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며 자신의 가치를 더 높였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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