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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미국 텍사스에 인조대리석 공장 준공

입력 2019-05-19 15:29  

현대L&C, 미국 텍사스에 인조대리석 공장 준공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현대L&C는 미국 텍사스주에 인조대리석 '하넥스' 공장을 준공해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하넥스는 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으로 주로 주방가구·카운터 상판이나 병원·학교·박물관 등 상업시설 건축 마감재로 쓰이는 소재다.
현대L&C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건자재 제조·유통업체인 '윌슨 아트'사와 설립한 합작법인 ASML의 미국 하넥스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유정석 현대L&C 대표이사, 팀 오브라이언 윌슨아트 CEO를 비롯해 김형길 주휴스턴 총영사, 팀 데이비스 템플 시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텍사스주 템플에 자리한 이 공장의 규모는 3만3천57㎡로 연간 30만장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하넥스 전체 생산량의 40% 수준이다.
현대L&C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하넥스 공장에는 기존 제품보다 폭을 2배로 늘린 광폭 규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도 갖췄다.
유정석 대표는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는 물론, 납품 소요 기간을 기존 국내 생산·수출보다 4분의 1로 줄이는 등 B2B 수주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영업 전담조직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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