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팀 선정해 울주와 울주 사람, 자연 모습 담은 다큐 제작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 교육·제작 프로그램인 '울주멘터리(UljuMentary)' 제작발표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영화제와 미디어센터는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울주 이야기'를 소재로 공개 모집해 울주멘터리에 참여할 4개 팀을 선정했다.
배창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이인균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제작발표 과정에서 팀별 기획안과 진행 상황을 모두 살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전국의 다양한 지원팀이 모인 만큼 팀별 기획안 또한 각각의 특색이 담겨 색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
4개 팀 모두 주제와 기획 의도, 방식은 다르지만, 울주와 울주에 사는 사람 모습, 자연 속 삶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펀미디어 팀'은 울주의 아마추어 산악회가 히말라야 반지 설산을 등정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다.
어떠한 명예와 보상도 없지만, 히말라야 등반이라는 꿈과 희망을 품은 사람의 여정을 담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자연과 소통하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 기획서를 제출한 '스마일픽쳐스 팀'은 5살 어린이의 예상할 수 없는 현장의 묘미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미장팀'은 울주군 범서에서 할머니와 함께 보낸 유년 시절부터 현재까지 변화하는 자신과 할머니, 그리고 범서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학생들로 구성된 '시네마 스코프팀'은 울주군 후평마을에 사는 증조할머니께 선물을 전달하는 증손자 이야기로 다큐멘터리 제작 기획안을 냈다.

각 팀은 앞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스토리 개발과 카메라 작동법 수업을 시작으로 촬영 전 장소 답사와 촬영 대상자 인터뷰 등 일반적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때 하는 모든 과정을 배우고 촬영과 후반 작업을 이어간다.
올해 울주멘터리로 제작되는 다큐멘터리 4편은 9월 6∼10일 열리는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작품에 따라 국내외 영화제 경쟁 부문 출품도 할 수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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