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이틀 연속 사우디 남부 공항 드론 공격

입력 2019-05-22 17:58  

예멘 반군, 이틀 연속 사우디 남부 공항 드론 공격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예멘 반군 후티(자칭 안사룰라)는 22일(현지시간) 예멘 국경과 가까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즈란의 공항을 드론(무인기)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예멘 반군은 자신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을 통해 "22일 아침 나즈란 공항의 비행장에 있는 (사우디군의) 전투기를 드론 편대로 타격했다"라며 "지난 24시간 동안 이곳을 두 차례 성공적으로 공격했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나즈란 공항의 전투기는 무고한 예멘 국민을 폭격하고 살상하는 작전에 동원됐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날에도 나즈란의 공항을 드론으로 공격했다.
예멘 반군은 공항 내 무기고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했지만, 사우디군은 "이란이 배후인 후티가 폭발물을 실은 드론으로 민간 시설을 공격하는 테러를 저질렀다"라고 반박했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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