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기 철기시대 유적 고증…고대국가 문화적 뿌리 찾는다

입력 2019-05-23 14:25  

전북 초기 철기시대 유적 고증…고대국가 문화적 뿌리 찾는다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23일 전북이 고대국가 형성기에 철기문화 보급지역이자 관련 유적이 가장 밀집한 곳임을 고증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만경강과 동진강 일대와 전주, 완주, 김제, 익산, 장수지역에서 발견된 초기 철기시대 유적 71곳을 중심으로 고증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초기 철기 유적이 소백산맥을 넘어가면서 영남과 호남이 교류, 전북 동부지역에 마한과 가야문화가 공존 융합했다는 가설도 검증할 계획이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의 초기철기 문화는 한반도 철기문화의 모태이자 고대국가 형성에 큰 영향을 줬다"며 "고조선∼마한∼가야로 이어지는 고대국가의 핵심 연결고리를 전북 철기문화에서 찾기 위한 용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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