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축제·자연과 함께 하는 '요가도시'로 간다

입력 2019-05-25 09:04  

밀양시, 축제·자연과 함께 하는 '요가도시'로 간다
국제페스티벌 이어 영남루서 '자연 속 요가' 시작



(밀양=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요가도시를 꿈꾸는 밀양시가 '축제 속의 요가'에 이어 영남루를 무대로 한 '자연 속의 요가'를 시작, 요가 저변을 넓히고 있다.
밀양시는 오는 26일 영남루 마당에서 '제1회 자연 속의 밀양요가' 무대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국제 타우이스트 요가협회가 주관한다.
양 측은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밀양요가 아카데미 사업인 유치원 요가교실과 초·중·고 요가교실 개설로 밀양요가를 알리고 시민건강 증진에도 협력하고 있다.
'자연 속의 밀양요가'는 최근 아리랑대축제 때 선을 보인 '축제 속의 밀양요가'와 함께 올해 발굴한 밀양요가 사업으로 밀양의 아름다운 곳을 찾아가며 요가를 즐기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특색 있는 요가 이벤트를 선사하면서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제1회 자연 속의 밀양요가는 '밀양요가, 영남루를 가다'란 슬로건으로 오는 26일 시작, 오는 7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8차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커플·하모니·워킹·댄스요가 등으로 구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밀양시가 요가와 관련해 추진하는 사업으론 이밖에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 에코요가 힐링 트레킹, 템플스테이와 함께 하는 요가 니드라, 인도를 밀양 속으로, 밀양양요가 아카데미 등이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의 아름다운 곳을 찾아 언제 어디서나 요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요가가 밀양을 웰니스 관광 중심 도시로 만드는 중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94051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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