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산·영광서 펼쳐지는 단오제 감상하세요

입력 2019-05-29 14:38  

강릉·경산·영광서 펼쳐지는 단오제 감상하세요
6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일정 발표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음력 5월 5일 단오는 모내기를 마치고 풍년을 기원한 전통 명절이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씨름과 그네를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
오늘날 단오는 설이나 추석과 비교하면 명절 분위기는 덜 나지만, 각지에서는 여전히 단오제를 치른다.
국립무형유산원이 29일 발표한 6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일정에 따르면 올해도 단오인 다음 달 7일을 전후해 강원도 강릉, 경북 경산, 전남 영광에서 단오제가 펼쳐진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한 강릉단오제(제13호)는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고, 경산자인단오제(제44호)와 법성포단오제(제123호)는 7일에 시작해 9일과 10일에 종료한다.
농요와 탈춤 행사도 이어진다. 예천통명농요(제84-2호)는 다음 달 5일, 고성농요(제84-1호)는 15일, 남도들노래(제51호)는 13일 공개행사를 통해 관람객과 만난다. 중구 국립극장에서는 1일 봉산탈춤(제17호) 공연이 열린다.
내달 1일 부산에서는 수영야류(제43호)와 좌수영어방놀이(제62호)가 벌어지고, 진도에서는 상여놀이인 진도다시래기(제81호)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갓일(제4호), 판소리(제5호), 선소리산타령(제19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제23호), 승무(제27호), 서도소리(제29호), 대금산조(제45호), 영산재(제50호), 채상장(제53호), 대목장(제74호), 택견(제76호), 경주교동법주(제86-3호), 염색장(제115호), 번와장(제121호)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누리집(cha.go.kr) 참조.
psh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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