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9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서 중소기업 42개사를 초청해 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원전 관련 기계·전기·계측·기타 분야 제조업체들은 이 자리에서 생산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했다.
새울원자력에서는 구매 실수요 부서 직원 50여 명이 참가 업체와 맞춤형 상담을 벌였다.
한수원은 중소기업과의 상생문화를 만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원전본부를 순회하며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상길 새울원자력 본부장은 "원자력 산업이 도약하려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상담회로 새울본부는 넓은 공급망을 확보하고, 업체들은 제품 판로를 개척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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