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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상파울루서 강연…트럼프·보우소나루 정부 맹비난

입력 2019-05-31 05:18  

오바마, 상파울루서 강연…트럼프·보우소나루 정부 맹비난
"좋은 정부 없으면 효율적 시장도 없어"…'축구황제' 펠레도 만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서 한 강연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상파울루 시 남부 엑스포 센터에서 1시간가량 진행된 강연에서 자유주의 정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1만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라틴아메리카의 보수적인 기업인과 정치인들은 좋은 정부가 없으면 효율적인 시장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 정부와 보우소나루 대통령 정부를 싸잡아 비난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총기 소유 허용범위를 확대하려는 양국 정부의 정책을 '정신 나간 짓'이라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억제를 비롯한 환경보호 필요성을 강조해 보우소나루 정부의 개발 우선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강연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Vtex가 주관한 'Vtex 데이' 행사의 하나로 열렸으며 월마트, 코카콜라, 맥도널드 등 미국 기업과 C&A, 엘레트로룩스, Tok&Stok 등 브라질 기업이 후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축구황제' 펠레도 만났다.
펠레는 지난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가 요도 감염에 따른 고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으며, 브라질로 귀국해 상파울루 시내 병원에서 신장 결석 제거 수술을 받았다.
펠레는 그동안 신장 결석과 전립선 요도 절제 등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한편, 오바마 전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11년 3월 가족과 함께 브라질리아와 리우데자네이루 시를 찾았다.
2017년 10월에는 상파울루 시에서 열린 '글로벌 시민 포럼'에 참석해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를 주제로 공동체 발전을 위한 시민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의 강연을 했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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