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서비스 친절도 높이자"…전남도 음식문화 개선 다짐

입력 2019-06-05 15:42  

"식당 서비스 친절도 높이자"…전남도 음식문화 개선 다짐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방문 관광객 6천만 명 시대 실현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과 친절서비스 실천 다짐 대회'가 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렸다.
전남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용재 도의장, 전경선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장, 모범음식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내 시군 모범음식점 대표자 700여 명은 전남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상냥하고 친절한 태도로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을 제공하고 세계 수준의 안전한 음식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음식문화 개선 실천 다짐문을 채택해 음식점 청결 운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음식과 친절을 베풀어 남도 음식의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음식문화 개선에 힘쓴 여수 김종배(61) 씨 등 모범음식점 대표 10명이 도지사·도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음식문화 개선·친절 실천 다짐 퍼포먼스와 김상훈 스타트컨설팅 대표의 '손님에게 어떻게 음식을 내어야 하고, 상대방이 더 편하고 기분 좋게 느낄 수 있는 대화 방법'에 대한 친절교육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지역 우수 친환경 농수산물을 식자재로 활용해 더 안전하고 맛있는 남도 음식을 제공하고 정갈한 음식으로 남도 음식을 알려 관광객을 맞이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남도음식명가'와 30년 이상 전통을 지켜온 '대물림 향토음식점'을 선정해 남도의 음식 맛을 알리고 있다.
2016년부터 음식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1시군 1남도 음식거리를 도내 12곳에 조성하고 있다.
사업비는 1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9곳이 개장했다.
나머지 3곳도 2020년을 개장을 목표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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