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송악 궁평저수지 애반딧불이 짝짓기 장관

입력 2019-06-12 09:44  

아산 송악 궁평저수지 애반딧불이 짝짓기 장관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요즘 충남 아산 송악 궁평저수지 주변에서 애반딧불이 짝짓기 비행이 장관이다.
송악 궁평저수지에는 애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3종류가 서식하고 있는데 6월에는 애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
애반딧불이는 몸길이 8∼10㎜ 정도로,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꽁지에서 암컷은 1줄, 수컷은 2줄 사랑의 불빛을 밝히며 짝짓기 상대를 유혹하고 있다.
지난해 반딧불이 개체 수를 모니터링한 결과 궁평저수지 주변에 2천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됐으나 최근 환경오염 등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개체 수 증가를 위해 궁평리, 동화3리, 강장2리 휴경지를 자연정화 생태습지로 조성했으며 궁평저수지길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출입통제는 6∼9월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이뤄지고 있다.


j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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