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보길도에 윤선도 어부사시사 명상길 생겼다

입력 2019-06-13 10:38   수정 2019-06-13 14:26

완도 보길도에 윤선도 어부사시사 명상길 생겼다
윤선도 역사와 다도해 절경을 엿볼 수 있는 5.16km 탐방로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보길도에 '윤선도 어부사시사 명상길'이 개통된다.
완도군은 15일 보길도 보옥리 물양장에서 '보길 윤선도 어부사시사 명상길' 개통식을 연다.
명상길은 고산 윤선도가 거닐었던 부용동 원림의 옛길을 복원해 관광객들이 고산의 발자취를 따라 거닐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소한 탐방로 노폭을 개선하고 경관 저해 구조물 철거,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목제 난간과 계단을 교체했다. 명상길은 총 길이 5.16Km로 다도해 청정한 바다와 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성용 보길면장은 13일 "보길 윤선도 어부사시사 명상길은 역사·문화 자원과 천혜의 자연 자원이 어우러진 명품 탐방로"라며 "명상길 걷기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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