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6-14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내년 예산 요구 500조 육박…올해보다 6.2% 증가

정부 각 부처가 모두 500조원에 육박하는 내년도 지출 계획안을 제출했다. '한국형 실업부조' 도입 등으로 복지·고용분야 요구액이 올해 예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고 연구개발(R&D)과 국방 요구액도 늘었다. 사회간접자본(SOC)과 농림, 산업 부문 요구액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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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이희호 여사 사회장…2천명 배웅속 DJ곁에 잠들다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이희호 여사의 사회장 추모식이 14일 엄수됐다. 정부가 주관한 추모식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각계 지도자와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추모식에는 공동 장례위원장인 이낙연 국무총리, 장상 전 국무총리서리, 민주평화당 권노갑 고문과 장례위 상임고문을 각각 맡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의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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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오늘 스웨덴 의회 연설…'비핵화 메시지' 주목

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스웨덴 의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연설을 한다. 특히 이번 연설은 '스웨덴 비핵화 사례로 본 한반도 비핵화 방안'을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12일 노르웨이 오슬로포럼에서의 연설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평화증진 및 이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스웨덴 연설은 비핵화에 대한 직접적인 대북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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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챔피언 맞을 준비하라'…16일 한국축구 새역사 도전

한국축구가 그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길. 이제 마지막 한 걸음만 남았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현지시간 15일 오후 6시)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이미 결승 무대에 오른 것만으로 한국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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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병역특례' 청원 찬성 급증…예술·체육특례제 또 부각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계기로 대표팀의 병역 미필 선수들에게 병역 혜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예술·체육분야 병역특례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작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축구와 야구 한국대표팀이 금메달을 땄지만, 야구 대표 일부 선수에 대한 자격 논란과 병역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예술·체육특기자 병역특례 제도가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국방부와 병무청, 문화체육관광부는 당시 국민 여론과 국회의 지적에 따라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제도의 존폐를 비롯한 개선 여부 등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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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조선 피격에 긴장하는 석유시장…가격급등 우려

오만해를 지나던 유조선이 습격당하자 국제 석유 시장과 산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피격 해역이 전 세계 원유, 석유제품의 3분의 1 정도가 지나는 길목이어서 공급 차질에 따른 유가 상승, 운송비용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일단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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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16일 '송환법' 저지 100만명 '검은 대행진' 시위 예고

지난 9일 홍콩 시민 100만 명이 참여한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반대 시위에 이어 16일에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저지 시위가 열릴 것이라고 홍콩 범민주 진영이 밝혔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위를 주도한 홍콩 재야단체 연합인 '민간인권전선'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일요일인 오는 16일 홍콩 도심에서 대규모 시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인권전선은 16일 시위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 철회, 12일 입법회 인근 시위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 사과,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의 사퇴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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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념논쟁으로 번진 김원봉…"서훈보다 재평가 중요"

항일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과 조선의용대를 조직한 독립운동가이자 1948년 월북한 북한 정치인인 약산(若山) 김원봉 평가가 갈수록 이념 논쟁 사안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연구가 활발해진 상황에서 올 초 국가보훈처 자문기구가 김원봉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을 권고한 뒤 논란이 본격화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김원봉을 언급한 데 이어 일부 독립운동단체들이 지난 8일 김원봉 서훈 서명운동 계획을 공개하면서 갈등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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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신환 "어떤 방식으로든 다음 주 국회 문 열겠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4일 "어떤 방식으로든 다음 주에는 국회 문을 열겠다"며 국회 정상화 합의 불발 시 단독으로 6월 국회를 소집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본질에서 벗어난 작은 사안은 뒤로 물리고 대승적 결단을 내리는 것이 옳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두 거대 양당의 대립으로 국회 정상화 협상 타결이 무산된다면 바른미래당이 독자적으로 국회를 여는 방안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 당은 이미 상임위별 쟁점 현안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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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노인학대 12% ↑…학대자 아들>배우자>기관>딸 순

학대받는 노인이 지난해에만 전년보다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학대 10건 중 9건은 가정에서 발생했고, 학대자 4명 중 1명은 아들이었다. 14일 보건복지부의 '2018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1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노인학대로 신고된 사건은 1만5482건, 이중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5천188건으로 전년(4천622건)보다 12.2% 증가했다. 노인학대는 2014년 3천532건, 2015년 3천818건, 2016년 4천280건, 2017년 4천622건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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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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