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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용광로 안전밸브 문제 해결방안 모색…민관협의체 발족

입력 2019-06-18 16:58  

제철소 용광로 안전밸브 문제 해결방안 모색…민관협의체 발족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는 최근 논란이 된 제철소 용광로(고로) 안전밸브 개방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 문제와 산업계 피해 우려 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19일 발족한다고 18일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배출량 파악 ▲ 해외 제철소 현황 조사 ▲ 오염물질 저감 방안 마련·제도 개선 등 크게 3가지 역할을 맡는다.
제철소에는 고로 등의 내부압력이 상승하면 압력을 낮추기 위해 자동으로 열리는 안전밸브(브리더밸브)가 있다.
최근 전라남도는 환경부의 유권해석을 거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용광로에 설치된 안전밸브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 열흘 조업정지를 사전 통지했다.
그러자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브리더밸브는 고로의 안정성을 위한 필수 공정이라며 조업정지 처분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민관협의체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시민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른 시일 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8월까지만 운영된다.
민관협의체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달개비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갖는다. 주 1회 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하면 수시로 열 예정이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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