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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일 자사고 해운대고 27일 운명 결정…평가는 완료

입력 2019-06-21 09:15  

부산 유일 자사고 해운대고 27일 운명 결정…평가는 완료
70점 미달하면 재지정 취소…학교 측 "부당하다 싶으면 대응 계획"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전북 상산고와 경기 안산동산고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평가 결과 기준점에 미달해 자사고 지정 취소 위기에 놓이면서 부산지역 유일 자사고인 해운대고 평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가 27일 자사고 재지정 심의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위원들은 이날 해운대고에 대한 서면평가와 학교현장평가를 보고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28일 공개된다.
재지정 기준 점수(70점)에 미달하면 시교육청은 교육부 동의를 받아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다.
기준 점수 이상으로 나오면 해운대고는 2020학년도부터 5년간 자사고로 계속 운영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해운대고 재지정 평가 기준과 관련, 학부모·학생 만족도 평가 항목 배점을 줄이고 감사 지적사항 항목, 재단 전입금 미입금 등 감점 항목을 새로 추가했다.
해운대고는 "변경된 평가 기준이 학교 측에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며 "시교육청 평가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지만 부당하다 싶으면 학교 차원에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않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사고 지정 평가는 5년마다 진행되면 기준점에 미달하면 일반고로 전환된다.
올해 지정 평가를 받는 학교는 전체 자사고 42개교 중 24곳이다.
상산고를 비롯해 민족사관고와 광양제철고, 포항제철고, 현대청운고, 하나고 등 8개 전국단위 자사고와 16개 시·도단위 자사고가 이에 해당한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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