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3:00

입력 2019-06-24 13:4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3:00

■ 6월 국회, '반쪽' 정상화…이달 내 추경처리는 사실상 무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24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제출 이후 62일째 잠들어 있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그러나 한국당이 추경 처리에 여전히 반대한 채 국회 정상화 논의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이날 오후까지 여야가 극적 합의에 도달하지 않는 이상 정부가 목표한 이달 중 추경 처리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이날 오전 10시 30분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으나,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삼척 방문을 이유로 이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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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완전한 종전은 아직…전쟁 걱정없는 한반도 만들어야"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1953년 7월 27일 전쟁의 포연은 가셨지만, 아직 완전한 종전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두 번 다시 전쟁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게 참전용사의 희생·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6·25 전쟁 참전유공자 및 가족 182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6·25는 비통한 역사이지만, 북한의 침략을 이겨냄으로써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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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합참회의 당시 '軍경계태세 문제' 인식 있었다"

국방부는 북한 소형 목선이 삼척항에 들어왔던 지난 15일 오전 합동참모본부 지하벙커에서 군수뇌부 대책회의가 열렸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회의가 열린 사실을 확인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15일 오전 지하벙커에서 대책회의를 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예 맞다"고 대답했다. 또 이날 회의는 "우리 군의 경계(태세에) 문제가 있었다는 인식을 가진 상태에서 한 것으로 봐도 되느냐"는 이어진 질문에 "전반적인 상황을 다 봐야 하는 부분이니까 인식이 충분히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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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 딱 1잔도 'OUT'·0.03% 엄격해진 음주단속…변화하는 일상

#1. 원주에 사는 A(43)씨는 지난해 4월 24일 0시 20분께 자신의 집 인근 도로에서 50㎝가량 운전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6%의 만취 상태였다. 이 일로 A씨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2차례나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분을 받은 전력이 양형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2. 춘천에 사는 B씨는 지난해 9월 22일 오후 10시 50분께 자신의 집에서 100m가량 음주운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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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모의평가, 작년 수능보다 수학·탐구 어려워…국어도 고난도

이달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영어는 쉬웠으나 수학과 탐구영역은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영역은 '역대급' 고난도로 꼽혔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쉬웠으나 이전 수능 등과 비교하면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상당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영역 144점, 수학 가형 140점, 수학 나형 145점이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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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E 바라카원전 5년 정비사업 수주…기간·범위 '기대 이하'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5년 정비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과 UAE 간 원전 전 주기에 걸친 협력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정비 범위나 기간 측면에서 애초 기대했던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수원·한전KPS 컨소시엄(팀코리아)과 두산중공업[034020]은 지난 23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바라카 원전운영법인인 '나와(Nawah)에너지'와 정비사업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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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 외국인투자자 성접대 의혹' 경찰, 싸이 참고인 조사

경찰이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최근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2)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오후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양 전 대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싸이는 다음날 오전 2시 넘어서까지 약 9시간 동안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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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조심하세요" 대구·경북 10곳 폭염주의보

대구기상청은 24일 11시를 기해 대구와 의성, 예천, 상주, 김천, 칠곡,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등 10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이 이틀 넘게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주의보 발령 지역에는 이날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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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10년간 54차례 수계전환 문제없었다…이번 사태는 인재"

인천시가 이번 '붉은 수돗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한 수계(水系) 전환을 지난 2011년 이후 55차례나 했지만, 문제 발생은 처음인 것으로 나타나 인재(人災)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4일 인천시가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구을)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10년간 수계 전환 실시 및 문제 발생 내역'에 따르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55차례 수계 전환을 했다. 수계 전환은 상수도 설비 점검이나 보수 등을 위해 가정까지 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을 바꾸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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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편안하게 임종할 수 있도록'…가정형 호스피스 확대

환자가 집에서 존엄하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말기암 등 4개로 한정된 호스피스 대상 질환을 확대해 보다 많은 환자에게 호스피스를 제공하고, 생애 말기에 접어든 환자는 질환 종류와 상관없이 의료기관이 체계적으로 통증·임종관리를 해주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19∼2023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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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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