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송이 연꽃 물결' 부여서동연꽃축제 내달 5일 팡파르

입력 2019-06-24 14:46  

'천만송이 연꽃 물결' 부여서동연꽃축제 내달 5일 팡파르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 쇼' 등 프로그램 다채


(부여=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천만 송이 연꽃이 물결을 이룬 충남 부여 궁남지에서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린다.
24일 충남 부여군에 따르면 '궁남지 사랑, 연꽃의 빛을 발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7월 5일 오후 8시 축제 주 무대인 궁남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는 충남교향악단 협연 공연, 세계 연꽃나라 영상 쇼, 노라조·VOS 박지헌·홍자·설하윤·장소미 등 초대가수 축하 공연, 궁남지 실경을 활용한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 쇼'가 펼쳐진다.
이틀째인 6일에는 KBS 서동요 전국 창작동요 부르기 대회, 백제 제례관현악단 서동 무왕 즉위식, 직장인 밴드그룹 '록 페스티벌' 등이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내포제시조보존회 공연을 시작으로 서동요 연애조작단의 미션 프로그램, 부여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 여행, 백제 가야금연주단의 유네스코 본부 초청 연주곡 '연서' 공연 등이 진행된다.

정보문화통신기술(ICT)을 접목한 'ICT 연꽃주제관'이 상설 운영되고, 7월 6∼7일에는 무더위를 날려줄 연꽃 수박 화채 만들기, 로컬푸드 홍보판매장, 연지 카누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정식 축제 기간에 이어 7월 말까지 주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7월 매주 토·일요일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군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7∼28일은 지역 청소년들이 숨은 끼를 맘껏 뽐낼 수 있는 청소년 푸른 음악회 예선·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부여군은 시외버스터미널 축제안내소, 궁남지 내 이동식 화장실 배치, 연지길 그늘막 설치, 에어컨이 구비된 연꽃전망대·쉼터 조성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보강했다.
궁남지 행사장과 백제대교·부여대교 하상 주차장을 잇는 구간에 대형 셔틀버스 7대를 배치해 20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할 계획이다.
kjun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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