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149만명…작년보다 20% 증가
中관광객, 노동절 특수로 35.2%↑…日관광객, 한류 영향으로 26%↑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방한한 외래 관광객은 148만5천68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증가했다고 24일 한국관광통계를 통해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50만4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28만6천273명, 대만 10만1천779명, 미국 9만5천815명 등 순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증가율은 중국 35.2%, 일본 26.0%, 대만 15.3%, 미국 13.3% 등이었다.
공사는 지난달 1~4일 노동절 연휴 특수와 방한 시장 회복 분위기가 지속하면서 중국 관광객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일본 관광객은 K팝, K푸드 등 한류에 관심 많은 20대를 중심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및 중동 지역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으며, 공사는 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 프로모션, 한류 등 우호적 방한 여건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한편, 지난달 우리 국민 해외 여행객은 240만1천20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3만1천565명보다 3.0% 증가했다.
[표 : 주요국 방한시장 입국통계]
┌─────┬───────────────┬───────────────┐
│ 구 분 │5월 │1~5월 │
│ ├─────┬─────┬───┼─────┬─────┬───┤
│ │ 2019년 │ 2018년 │성장률│ 2019년 │ 2018년 │성장률│
├─────┼─────┼─────┼───┼─────┼─────┼───┤
│ 총 계 │ 1,485,684│ 1,238,021│ 20.0│ 6,962,996│ 5,937,281│ 17.3│
├─────┼─────┼─────┼───┼─────┼─────┼───┤
│ 중 국 │ 500,413│ 370,222│ 35.2│ 2,327,479│ 1,790,707│ 30.0│
│ │ │ │ │ │ │ │
├─────┼─────┼─────┼───┼─────┼─────┼───┤
│ 일 본 │ 286,273│ 227,230│ 26.0│ 1,371,210│ 1,070,883│ 28.0│
│ │ │ │ │ │ │ │
├─────┼─────┼─────┼───┼─────┼─────┼───┤
│ 대 만 │ 101,779│88,304│ 15.3│ 495,874│ 451,461│ 9.8│
│ │ │ │ │ │ │ │
├─────┼─────┼─────┼───┼─────┼─────┼───┤
│ 미 국 │95,815│84,601│ 13.3│ 403,083│ 379,833│ 6.1│
│ │ │ │ │ │ │ │
├─────┼─────┼─────┼───┼─────┼─────┼───┤
│ 홍 콩 │57,026│57,320│ △0.5│ 266,406│ 271,454│ △1.9│
│ │ │ │ │ │ │ │
├─────┼─────┼─────┼───┼─────┼─────┼───┤
│ 태 국 │52,660│51,866│ 1.5│ 256,040│ 260,690│ △1.8│
│ │ │ │ │ │ │ │
├─────┼─────┼─────┼───┼─────┼─────┼───┤
│ 필리핀 │50,569│42,722│ 18.4│ 215,562│ 190,419│ 13.2│
│ │ │ │ │ │ │ │
├─────┼─────┼─────┼───┼─────┼─────┼───┤
│ 베트남 │44,416│33,676│ 31.9│ 216,940│ 162,852│ 33.2│
│ │ │ │ │ │ │ │
├─────┼─────┼─────┼───┼─────┼─────┼───┤
│말레이시아│31,217│25,422│ 22.8│ 165,281│ 149,644│ 10.4│
├─────┼─────┼─────┼───┼─────┼─────┼───┤
│ 러시아 │32,955│26,687│ 23.5│ 140,347│ 126,556│ 10.9│
│ │ │ │ │ │ │ │
├─────┼─────┼─────┼───┼─────┼─────┼───┤
│인도네시아│18,936│19,057│ △0.6│ 112,946│98,945│ 14.2│
│ │ │ │ │ │ │ │
├─────┼─────┼─────┼───┼─────┼─────┼───┤
│ 싱가포르 │20,114│19,768│ 1.8│85,173│81,837│ 4.1│
│ │ │ │ │ │ │ │
└─────┴─────┴─────┴───┴─────┴─────┴───┘
※ 단위 : 명, % (한국관광공사 제공)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관광객, 노동절 특수로 35.2%↑…日관광객, 한류 영향으로 26%↑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방한한 외래 관광객은 148만5천68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증가했다고 24일 한국관광통계를 통해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50만4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28만6천273명, 대만 10만1천779명, 미국 9만5천815명 등 순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증가율은 중국 35.2%, 일본 26.0%, 대만 15.3%, 미국 13.3% 등이었다.
공사는 지난달 1~4일 노동절 연휴 특수와 방한 시장 회복 분위기가 지속하면서 중국 관광객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일본 관광객은 K팝, K푸드 등 한류에 관심 많은 20대를 중심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및 중동 지역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으며, 공사는 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 프로모션, 한류 등 우호적 방한 여건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한편, 지난달 우리 국민 해외 여행객은 240만1천20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3만1천565명보다 3.0% 증가했다.
[표 : 주요국 방한시장 입국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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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계 │ 1,485,684│ 1,238,021│ 20.0│ 6,962,996│ 5,937,281│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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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국 │ 500,413│ 370,222│ 35.2│ 2,327,479│ 1,790,707│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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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본 │ 286,273│ 227,230│ 26.0│ 1,371,210│ 1,070,883│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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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만 │ 101,779│88,304│ 15.3│ 495,874│ 451,461│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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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 │95,815│84,601│ 13.3│ 403,083│ 379,833│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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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콩 │57,026│57,320│ △0.5│ 266,406│ 271,45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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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 국 │52,660│51,866│ 1.5│ 256,040│ 260,69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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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50,569│42,722│ 18.4│ 215,562│ 190,419│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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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44,416│33,676│ 31.9│ 216,940│ 162,852│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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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31,217│25,422│ 22.8│ 165,281│ 149,644│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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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32,955│26,687│ 23.5│ 140,347│ 126,556│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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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18,936│19,057│ △0.6│ 112,946│98,945│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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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20,114│19,768│ 1.8│85,173│81,837│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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