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강타한 한류…케이팝 대회에 1천200명 열광

입력 2019-06-28 00:10  

마다가스카르 강타한 한류…케이팝 대회에 1천200명 열광
방탄소년단(BTS), 마다가스카르 젊은이들에게 인기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에 있는 공연장 '떼아뜨르 플라자'에서 27일(현지시간) '2019 창원 케이팝(K-POP) 월드 페스티벌' 예선전이 열렸다고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대사 임상우)이 밝혔다.
이번 케이팝 대회에는 약 100개 팀이 참여했으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마다가스카르 젊은이 1천200여명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케이팝 그룹의 노래가 나올 때마다 하나가 돼 열창했다.

임상우 대사는 "마다가스카르가 아프리카이면서도 아시아적 문화가 상존하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케이팝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덕분에 개관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한국대사관도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마다가스카르 국민의 조상은 인도네시아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며 마다가스카르인들은 쌀을 주식으로 하고 숭늉을 마신다.
2016년 7월 개관한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은 2017년부터 매년 케이팝 대회를 열고 있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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