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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도입 차질로 포항 시내버스 노선개편 1년 뒤로 연기

입력 2019-06-30 16:15  

전기버스 도입 차질로 포항 시내버스 노선개편 1년 뒤로 연기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1년 뒤로 늦추기로 했다.
포항시는 올해 7월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으나 전기버스 도입 일정이 미뤄짐에 따라 내년에 노선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현재 시내버스 109개 노선 200대 운행을 119개 노선 270대 운행으로 바꾸기로 했다.
추가되는 시내버스 70대는 환경을 고려해 모두 전기차로 도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기버스 70대 가운데 48대를 차지하는 중형 전기버스의 차량 제작과 환경부 인증 일정이 상당 기간 연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전기버스 제작일정을 고려할 때 내년 5월부터 8월 사이에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기로 했다.
시는 동네 곳곳을 경유하던 우회노선을 직선화함으로써 시내버스 배차시간을 줄이고 주요 관광지와 주요지역을 잇는 급행노선을 신설하는 쪽으로 노선을 개편할 예정이다.
호미곶∼구룡포∼포항공항∼여객선터미널∼양덕∼흥해∼포항역을 오가는 급행노선과 보경사∼흥해∼포항역∼도심환승센터∼시외터미널∼포항공항을 오가는 급행노선을 새로 만든다.
간선 버스는 일반 10∼12분, 좌석 10∼18분 간격으로 차를 배치하고 지선 버스는 최대 20분 안으로 차를 배치한다.
또 시는 도심환승센터를 설치하고 남·북구 도심순환노선과 동서지역 연결노선을 신설한다.
읍·면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용자 요구에 따라 노선이나 정류장, 운행시간을 변경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마련한다.
박상구 포항시 대중교통과장은 "연기되는 기간에 노선개편 준비를 좀 더 꼼꼼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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