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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토종 유산균 넣은 치즈·소시지 아토피 완화에 효과"

입력 2019-07-01 11:00   수정 2019-07-01 11:21

농진청 "토종 유산균 넣은 치즈·소시지 아토피 완화에 효과"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토종 유산균을 넣은 축산 식품이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농진청 연구진은 전북대와 함께 실험동물에 아토피 피부염을 발생시킨 뒤 토종 유산균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KACC 91563)균을 첨가한 발효 소시지와 크박 치즈를 한 달간 매일 먹인 두 집단과 대조군을 비교 실험했다.
치즈나 소시지를 먹이지 않은 대조군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귀 조직이 두꺼워졌으며 자주 긁었다.
반면 비피도박테리움 롱검균을 첨가한 크박 치즈를 먹인 집단은 귀 두께와 피부염의 원인 세포 수 모두 대조군의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또 발효 소시지를 먹인 집단도 긁는 횟수가 38.8% 줄었다.
농촌진흥청은 이 균의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기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다.
이 균은 현재 민감성 피부 개선용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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