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우수한 경영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2019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사업개발, 조직운영, 재원조성 분야에서 전문예술법인·단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수익 창출 및 관객 개발, 경영 활성화 등의 성과를 낸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문체부와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전문예술법인·단체는 어디나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2개월간 받는다. 최종 4팀을 선발해 총 2천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하고, 10월 말 개최되는 '예술경영 컨퍼런스'에서 2차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공공·민간기관 50곳에서 59개 사례가 접수됐다.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전은 2012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다. 7년간 총 190여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21개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누적 상금은 약 1억원으로 2013년부터 (재)수림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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