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수원서 대규모 집회…비정규직 철폐 요구

입력 2019-07-04 09:48  

민주노총 수원서 대규모 집회…비정규직 철폐 요구
오전 11시 수원 화성행궁에 6천∼7천여명 집결 예상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4일 경기 수원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 수원 화성행궁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와 차별 해소,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는 총파업 투쟁에 나선다.
집회 참가 규모는 6천∼7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화성행궁에서 문화공연을 하고 결의문 낭독을 한 뒤, 낮부터는 코스를 3개로 나눠 경기도교육청(1.9㎞), 경기도교육종합복지센터(2㎞), 경기도청(2㎞) 방향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도심 집회로 인해 차량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고, 승용차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행진로 주요 교차로 등 130여 곳에 경찰 오토바이 25대와 교통 기동대 3개 중대를 비롯해 200여 명을 배치해 교통정리에 나설 방침이다.
당일 차량 운행이 통제되는 곳은 화성행궁 사거리∼창룡문 사거리, 영화초교 사거리∼북중 사거리, 창훈 사거리∼북중 삼거리, 중동 사거리∼장안문 로터리, 장안문 로터리∼창훈 사거리 구간이다.
교통통제 시간은 도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일부 구간은 최장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경찰 관계자는 "대규모 집회로 인해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집회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y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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