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 앞두고 선거자 명부 공시

입력 2019-07-07 07:12  

北,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 앞두고 선거자 명부 공시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이 이달 21일 개최하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위해 선거자 명부를 공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도(직할시), 시(구역), 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위한 구, 분구 선거위원회들에서 선거자 명부를 공시하였다"며 "명부에는 해당 지역 안에 거주하고 있는 선거권을 가진 모든 공민이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통신은 "선거자들은 공시된 명부의 정확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지방인민회의는 남한의 지방의회 격으로, 4년에 한 번씩 대의원을 뽑는다.
가장 최근 선거는 2015년 7월 19일에 열렸다. 당시 전체 선거자의 99.97%가 선거에 참가, 100% 찬성률로 총 2만8천452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북한은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이달 21일 실시한다고 지난달 발표한 이후 중앙선거지도위원회를 조직하고 선거구 및 분구 구성, 선거위원회 구성 등의 준비 절차를 밟아 왔다.
kimhyo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